비영리 사단법인 코리안키즈는 표면처리 전문기업 ㈜백광테크 백운일 대표이사가 보험기부방식을 통해 10년 동안 소외계층의 아이들에게 3600만원을 기부하기로 약속했다고 1일 밝혔다.
코리안키즈는 국내 최초로 보험기부방식을 도입한 단체로 보험기부방식에 대한 특허를 받았으며 공탁제도까지 도입해 기부문화 투명성을 확보했다.
이번 후원으로 북구청으로부터 추천받은 소외계층 아이들 6명이 의료비보험에 가입하게 됐다. 이 아이들은 30세까지 각종 질병에 대한 보험 혜택을 받아 의료비 걱정을 덜 수 있게 됐다.
조용란 이사장은 “보험은 소외계층의 아이들이 의료비 걱정 없이 충분한 치료를 받고 자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최고의 안전장치”라며 “개인과 기업들은 자신의 명의로 아이들도 돕고 기부영수증을 발급받아 절세와 세제효과까지 누리는 일거양득의 새로운 기부문화”고 밝혔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
[출처] - 국민일보
[원본링크] -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2097896&code=61122020&cp=n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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