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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엄마의 사정. 수혜자 이야기.
환한 웃음이 너무 예쁜 우리 아이.. 현재 6살이며, 여자 아이입니다.
태권도를 너무 좋아하고, 사람들과 어울려 노는 것을 좋아합니다.
네.. 저는 미혼모 입니다.
저는 제 자신이 미혼모라는 것 때문에 사람들 사이에서 자연스레 숨을 수밖에 없었고,
사람들과 소통하기가 무서워 제 스스로 골방에 갇혀 오로지 제 딸만 보며 살았습니다.
어린 아이를 두고 어디 나가서 일할 수도 없었고, 면접을 봐도 미혼모라는 단어에 취업조차 어려웠습니다.
그런 생활이 싫어 아이의 사진을 남기는 것조차 싫었고, 핸드폰 사용 조차 저한테는 사치라 생각하여,
여러분들 중 아이를 낳고, 병원에서 퇴원할 때 퇴원비가 없어서
아이를 신생아실 속싸개에 싸서, 센터로 보낼 준비를 했던 경험이 있으신가요?
100일도 안된 아이를 데리고 3일을 추운 방에서 굶어 보신 적 있으신가요?
저에겐 정말 생각하기도 싫은 끔찍한 시간들입니다.
제일 걱정이 되었던 부분은, 정말 하루 한 끼 먹는 것조차도 힘든데,
아이가 아파 응급실이라도 가게 될까 불안한 마음에 늘 아이를 이불 3~4장에 싸고 키울 수밖에
없었습니다.
아이는 돌이 되면서 폐렴으로 10일간 경대 병원에 입원하게 되었고,
남들에게는 큰 돈이 아닐 수도 있겠지만,
치료비 50∼60만원을 마련할 수가 없어 입원을 이틀이나 더 연장하고,
그 이틀 동안에 백방으로 돈을 구하러 다녔고,
그 일이 있은 후 며칠 지나지 않아 밤에 감기로 열이 40도까지 올라도,
엄마로서 제가 할 수 있는 건 찬물로 몸을 닦여가며 아이를 안고 함께 울어 주는 것 밖에
여러분의 소중한 도움이 모아지면,
소외계층 아이들에게 큰 치료비가 필요한 질병이 발생했을 때
돈 걱정 없이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해줄수 있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걱정없이, 항상 밝게 자랄 수 있도록 함께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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